저도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라리라"는 말이 축복의 말이 아닌
비아냥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도 대부분 알고 비유로 사용할 정도로
잘 알려진 말일 뿐만 아니라 또한 축복의 말로 많이 사용하지요.
그런데 이 말은 가람님이 지적하신대로 축복이 아닌 빌닷의 비아냥이죠.
즉, 진심으로 해 주는 말도 아닐뿐더러 사실도 아니죠.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
일단, 물질적인 면이나 환경적인 면에서 욥의 시작은 절대 미약하지 않았거든요.
욥이 잃어 버린 것만해도 얼마나 많습니까? 즉, 가진 것이 그만큼 많았다는 것이죠.
절대 욥의 시작이 미약하지 않았음에도 빌닷은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말을 축복으로 사용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이 들은 비아냥을 축복으로 바꾸어 주셨거든요.
욥이 잃어버린 것들이 절대 적은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훗날 내려 주신 복은
처음 잃어 버렸던 것들이 미약하게 보일 정도로 창대했거든요.
즉, 빌닷의 비아냥을 하나님은 축복으로 바꾸어 주셔서 그 말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의 비아냥까지도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복이 되게 바꾸어 주셨는데
믿는 자의 입에서 믿음으로 축복해서 하는 말이라면 당연히 더더욱 이루어 주시지 않을까요?
우리가 이 말을 축복으로 사용할때에는 빌닷의 비아냥 입장에서 생각해서 인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하는 자에게는 그 어떤 것들도 하나님꼐서 복으로 바꿔 주신다는 믿음으로
욥은 비록 비아냥으로 그 말을 들었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었기에
그 말 이 그대로 복이 되어 돌아 왔음을 생각하면서 축복의 말로 인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시간을 남기려는 욕심에 발문이랑 지문을 대충 읽다가는 수능이건 모의고사건 망하게 되있다는거.
섬세한 독해!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기 8장 7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이사야60:1)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13)
하나님을 도구로 이용하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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